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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카마쓰] 다카마쓰에서 우동 다음으로 유명한 호네츠키도리 잇카쿠(骨付鳥 一鶴)

Foooood./맛집

by Piano Work 2024. 2. 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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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일본 식당은 다카마쓰에서 우동 다음으로 유명한 호네츠키도리 식당인 호네츠키도리 잇카쿠(骨付鳥 一鶴)!

호네츠키도리는 한국어로 "통뼈 닭다리구이" 정도가 되겠다.

다카마쓰에 호네츠키도리를 파는 식당이 많은데, 여기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아서 가봤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타베로그 평점 (2024년 2월 기준)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타베로그 평점 (2024년 2월 기준)

타베로그 평점은 2024년 2월 기준 3.67으로 높은 편이다. (링크)

다카마쓰에 있는 닭요리 식당 중에서도 높은 평점과 리뷰를 가지고 있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식당 외관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식당 외관

영업시간은 평일 17:00 ~ 23:00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11:00 ~ 23:00이라고 한다.

나는 목요일 17시에 딱 맞춰서 갔는데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고, 금방 사람이 꽉 찼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식당 내부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식당 내부

 식당은 1층과 2층이 있는데 내부가 넓고 자리 간의 거리도 여유롭다.

따로 카운터석은 없고 테이블석만 있고, 타베로그 기준으로 96석이라고 한다.

카운터석이 없고 다 4인석이라 혼자 오는 손님이 없을 것 같지만 생각보다 꽤 있었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메뉴판호네츠키도리 잇카쿠, 메뉴판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메뉴판

한국어 메뉴판은 따로 없는듯하지만 영어 메뉴판이 있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의 대표 메뉴는 노계인 오야도리와 영계인 히나도리이다.

나는 오야도리(1129엔)무스비(357엔), 생맥주 중간사이즈(597엔)를 주문했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생맥주와 무스비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생맥주와 무스비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생맥주와 무스비

생맥주는 삿포로나 에비수, 둘을 섞은 것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사이즈도 대/중/소로 선택할 수 있다.

무스비는 오야도리가 짜다고 해서 같이 먹으려고 시켰다.

무스비는 그냥 소금 간 살짝 되어 있는 맨밥이다. 무스비를 시키면 국도 같이 준다.

무스비랑 같이 있는 노란색 음식은 계란인 줄 알았는데 아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하나 먹고 안 먹었다.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오야도리
호네츠키도리 잇카쿠, 오야도리

오야도리가 질기다는 말은 이미 알고 시켰지만, 진짜 엄청나게 질기다.

젓가락으로 뜯을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고, 뼈를 잡고 뜯어먹어도 잘 안 뜯긴다. (턱 나갈 뻔...😅)

 

듣던 대로 많이 짜긴 했지만, 같이 나오는 양배추와 추가로 시킨 무스비랑 같이 먹으니 좀 괜찮았다.

뜯기가 힘들긴 해도 닭고기는 쫄깃하고 맛이 좋았다.

무스비를 닭 양념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다!

 

턱이 나갈뻔하긴 했지만, 다카마쓰에 왔으면 우동과 호네츠키도리는 무조건 추천하고 싶다.

질긴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부드럽다고 하는 영계인 히나도리를 추천!

다만 정말 짜니까 무스비나 다른 밥 종류도 같이 시켜서 먹어야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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