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일본 식당은 우동 맛집 우동보우(うどん棒)!
이번에 다카마쓰에 가서 먹은 우동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이다!!
타베로그 평점은 2024년 2월 기준 3.60으로 높은 편이다. (링크)
우동이 유명한 지역답게 여기보다 평점이 높은 우동집이 수두룩하다.
영업시간은 월/화/목 11:00 ~ 14:30이고, 금/토/일/공휴일은 11:00 ~ 14:30 / 17:00 ~ 19:30이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라고 하니 참고하시길!
나는 목요일 12시 40분쯤에 갔는데 대기는 없었지만 회전율이 좋고 사람이 많았다.
대부분 칸막이가 있는 1인석으로 되어 있어 혼밥하기 좋은 곳이고, 평일이다 보니 혼자 와서 먹는 직장인들이 많았다.
자리는 타베로그 기준으로 40석이라고 한다.
모든 자리가 그렇지 않지만 내가 앉은 1인석은 위 사진처럼 앞사람이 뭐 시켰는지 보인다.
영어나 한국어 메뉴판은 없는 것 같다.
츠케맨을 먹고 싶었는데 식당 안에서 이상하게 데이터가 안 터져서 사진이랑 "츠케"자만 보고 시켰다.
나중에 알아보니 올리브 돼지 사누키 츠케맨(880엔)이었다. 나는 냉우동으로 주문했다.
튀김이나 오뎅 등은 주방 쪽에서 가져오면 직원이 체크하고 나갈 때 계산한다고 한다.
츠케맨은 우동면을 쯔유에 찍어먹는 방식이다.
이 츠케맨이 내 인생 첫 츠케맨이었는데, 아주 성공적이었다!
면발은 진짜 쫄깃하고 탱글 한 게 처음 느껴보는 면발이었고,
쯔유도 많이 짜지 않고, 고기랑 버섯이 들어가 있어서 맛있었다.
나중에 알아보니 이 남은 쯔유로 가마솥탕?을 해준다고 메뉴 옆에 적혀 있었는데,
당시에 데이터가 잘 안 터져서 파파고를 못 써서 모르고 그냥 나왔다.
아무튼 다카마쓰에서의 첫 식사이자 첫 우동이었는데,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었다!🤤
다음에 다카마쓰에 또 간다면 여기는 무조건 다시 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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