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일본 식당은 미관지구가 유명한 구라시키의 미소카츠 우메노키(みそかつ梅の木)!
다카마쓰 여행할 때 하루 코스로 구라시키 갔을 때 점심으로 먹은 곳이다.
타베로그 평점은 2024년 1월 기준 3.51로 높은 편이다. (링크)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까지이고, 나는 토요일 10시 55분에 도착했는데 1~2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래서 11시 오픈하자마자 들어가서 앉을 수 있었다.
내부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이 있고,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그래서 오픈하고 자리가 대부분 찼다.
여기는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서 주문하기 편했다.
나는 메인메뉴인 미소카츠 정식 곱빼기(1600엔)를 주문했다.
일반은 4조각이고 곱빼기는 6조각인데, 미리 알아볼 때 4조각은 적을 수도 있다고 해서 곱빼기로 주문했다.
여기 돈카츠는 특이하게 튀기는 게 아니고 오븐에서 구워서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것도 뭔가 고로케처럼 생겼다.
여기 돈카츠는 튀기지 않았기 때문에 바삭한 느낌은 많이 없었고, 고기 자체는 맛있었다.
돈카츠 소스는 된장맛 소스인데,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 맛이다.
미소카츠는 예전에 나고야 갔을 때도 먹어봤었는데,
내 입맛에는 나고야에서 먹었던 바삭한 등심 돈카츠에 미소소스와 곁들여 먹는 게 더 좋았던 것 같다.
호불호가 있어 식사로 먹으면 좀 아쉬울 수 있으니 4조각 단품으로 시켜서 맛만 보는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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