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마쓰 3박 4일 혼자여행] Day 2 - 고토덴 원데이패스, 야시마 셔틀버스, 야시마섬, 자이고 우동 혼케 와라야, 고토히라궁, 혼키 톤크, 다카마쓰 시립 중앙공원
🚩 2일차 여행 코스
3박 4일 중 2일차 : 야시마섬 🌄, 고토히라궁 🏯, 다카마쓰 시립 중앙공원 ⛲️
~ 2일차 여행 코스 (트리플) ~
숙소(호텔 윙 인터내셔널 다카마쓰) - 가와라마치역(고토덴 원데이패스 구매) - 야시마섬 - 점심(자이고 우동 혼케 와라야) -
고토덴고토히라역 - 고토히라궁 - 저녁(혼키 톤크) - 다카마쓰시립 중앙공원 - 숙소
1일차에는 다카마쓰 시내에서 걸어서 갈 만한 곳들로만 계획을 짰고,
2일차에는 고토덴 원데이패스를 잘 활용하기 위한 계획을 짜 봤습니다.
그럼 바로 2일차 여행 코스 보시겠습니다!
고토덴 원데이패스 구매 (가와라마치역)
고토덴 원데이패스는 고토덴 열차(시도선, 고토히라선, 나가오선)를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티켓입니다.
다카마쓰의 주요 관광지를 갈 수 있어 동선을 고려하여 끊으면 저렴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붓쇼잔 온천 입장권과 묶어서도 판매하니, 온천을 가실 분들은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고토덴 원데이패스의 가격은 성인 기준 1,400엔이고,
가와라마치 역, 다카마쓰칫코 역, 카타하라마치 역, 리쓰린코엔 역(리츠린 공원과 가까운 역) 등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구매는 개찰구 앞 역무원에게 문의하면 구매할 수 있고, 사용 날짜도 정할 수 있습니다.
고토덴야시마 역을 가기 위해 탔던 고토덴 시도선 열차는 2량밖에 안 되는 매우 작은 열차였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어서 한적하게 경치를 보면서 가기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배차간격이 좀 있기 때문에, 미리 시간표를 확인하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면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시간표는 아래 고토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고토덴 열차 시간표 - 고토덴 홈페이지
야시마섬
야시마섬은 다카마쓰 오른쪽에 있는 섬이고, 옛날에는 섬이었지만 근처 육지를 매립하여 지금은 육지화되었다고 합니다.
야시마섬 산 정상에는 옥도사와 아쿠아리움 등 볼거리가 꽤 되니, 동선에 넣을만한 관광지입니다.
가와라마치 역에서 시도선을 타고 20분이면 고토덴야시마 역에 도착하고,
고토덴야시마역에서 야시마섬 산 정상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야시마섬 산 정상까지 가는 셔틀버스는 고토덴야시마역 바로 길건너에 있습니다.
왼쪽 사진과 같은 팻말이 있어 알아보기 쉽고, 시간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가 배차 간격이 길고 하루에 몇 대 안 다니기 때문에, 미리 시간을 맞춰서 동선을 계획할 필요가 있습니다.
셔틀버스 시간표는 바뀔 수 있으니, 아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 야시마 셔틀버스 시간표 링크 - 야시마섬 홈페이지
야시마 셔틀버스는 위 사진같이 귀엽게 생겼습니다!
요금은 성인 기준 200엔입니다.
위 사진은 야시마섬 정상 주요 관광지 지도입니다.
걸어서 충분히 둘러볼 수 있고, 옥도사(야시마지 절) 외에도 여러 방면의 전망대와 박물관, 수족관 등이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며 경치를 감상하기 좋은 곳이고, 여러 뷰 포인트에서 다카마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거의 없었음),
조용하게 혼자서 여유를 즐기고 경치를 감상하면서 힐링이 되어 기억에 남는 장소였습니다!
점심 - 자이고 우동 혼케 와라야
점심은 고토덴야시마 역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자이고 우동 혼케 와라야에 갔습니다.
야시마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에서 내려올 때 시코쿠무라 정거장에서 내리면 금방 갈 수 있습니다.
근처에 식당이 많이 없어서 혹시나 별로지 않을까 싶었는데,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카마쓰는 역시 우동이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게 해 준 곳이었습니다!
✅ 자세한 식당 리뷰는 아래 글 참고!
[일본 다카마쓰] 시코쿠무라 근처에 있는 우동집, 자이고우동 혼케 와라야(ざいごうどん 本家 わ
시코쿠무라 근방을 관광한다면 들릴 확률이 높은 우동집, 자이고우동 혼케 와라야(ざいごうどん 本家 わら家)이다. 이번에 다카마쓰 여행 때 야시마섬을 관광하면서 점심으로 방문한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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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히라궁
고토히라궁은 다카마쓰에서 조금 떨어진 고토히라 지역에 위치한 신사입니다.
고토덴 원데이 패스를 이용하면, 고토덴 열차(고토히라선)을 타고 갈 수 있습니다.
가와라마치역 기준 1시간 소요되며, 배차간격이 좀 있기 때문에 시간표를 확인하여 계획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고토히라궁 가는 길에는 토리이(왼쪽 사진)도 볼 수 있고,
다리를 건너 카나쿠라 강(오른쪽 사진)을 지나며 아름다운 일본 소도시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토히라궁 계단에 다다르기 전에 길게 늘어진 상점가도 볼 수 있습니다.
잘 알려진 우동 전문점도 있으니, 고토히라궁으로 가기 전이나 후에 식사를 이 상점가에서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토히라궁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많은 계단(본궁까지 785개 계단)을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많이 힘들 수 있으니 참고하여 계획에 넣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중간에 거의 안 쉬고 올라갔는데,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
올라가는 중간중간에 나오는 상점에서 지팡이를 판매하고 있는데,
올라갈수록 비싸게 판매한다고 합니다.
본궁까지 오르면 위와 같은 신사에 참배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고, 주변 경치를 볼 수 있는 스팟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내궁(이즈타마 신사)까지는 583개의 계단을 더 올라가야 하는데, 저는 힘들어서 굳이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여기에서 200엔을 내고 오미쿠지(운세)를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 말길(末吉)이 나와서, 끈에 걸어두고 왔네요! 해석은 숙소에서 해보려고 사진만 찍고 걸어두었습니다.
고토히라궁은 개인적으로 좋은 경치를 볼 수 있는 뷰포인트를 찾지는 못했지만,
본궁까지 올랐을 때의 성취감이 좋은 장소였고 오미쿠지를 뽑아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에 따라 많이 힘들 수도 있기 때문에, 체력을 고려하여 계획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녁 - 혼키톤쿠
저녁에는 다카마쓰 중심 상점가에서 조금은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돈카츠 식당인 혼키톤쿠라는 곳에 갔습니다.
돈카츠를 좋아하기도 하고 일본에 왔으면 돈카츠는 한 번 먹어야 된다는 생각이 있어서 찾은 식당입니다.
저는 디럭스 정식 세트와 맥주를 마셨는데, 특이한 돈카츠가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있었고 맛도 좋았습니다.
카운터석이 쭉 있어서 혼자 먹기에도 좋은 곳이었고, 맥주도 팔고 있습니다.
특이하고 맛있는 돈카츠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 다카마쓰에서 돈카츠를 찾는다면 여기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 자세한 식당 리뷰는 아래 글 참고!
[일본 다카마쓰] 다양한 종류의 돈카츠를 파는 혼키톤쿠(本気豚食)
이번에 리뷰해 볼 맛집은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 위치한 혼키톤쿠(本気豚食)이다. 이번에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여행 때 저녁으로 들린 식당이다. 우동이 유명한 다카마쓰지만 돈까스처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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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마쓰 시립 중앙공원
저녁먹고 소화시키기 위해 다카마쓰 시립 중앙공원에 가봤습니다.
다카마쓰 중앙 쇼핑거리에서도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고, 공원이기 때문에 입장 시간의 제한은 없습니다.
여기저기 나무들과 조형물들이 보이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몇몇 보였습니다.
해가 지고 밤 7시~8시쯤 갔는데, 사람들은 많이 없었습니다.
딱히 볼만한 경치나 볼거리들은 없는 평범한 공원이지만, 종종 이곳에서 축제나 야시장도 한다고 합니다.
근처 숙소에 머물고 있다면, 일정이 끝난 후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다카마쓰 2일차 여행 코스였습니다.
이어서 3일차, 4일차 코스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일본 다카마쓰 3박 4일 혼자여행 - 1일차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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