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해 볼 맛집은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시에 위치한 혼키톤쿠(本気豚食)이다.
이번에 일본 소도시 다카마쓰 여행 때 저녁으로 들린 식당이다.
우동이 유명한 다카마쓰지만 돈까스처돌이로써 일본에 와서 돈카츠를 먹지 않을 수 없었다.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0시 30분(라스트오더 20시)까지이고, 주말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업시간이나 정기휴일, 메뉴들을 보려면 아래 식당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를 참고하면 된다.
포장이랑 배달도 되는 듯하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가게 외관은 위와 같이 생겼다.
금요일 오후 6시 30분쯤 방문했는데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고, 안에는 두 팀이 있었다.
찾아보니 주로 점심시간에 인기가 많은 식당인 것 같다.
내부에는 테이블석과 카운터석이 있어서 단체로 가거나 혼자 가기에도 좋은 식당이다.
좌석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메뉴가 다양한데, 나는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는 디럭스 정식 세트(1,540엔)로 주문했다.
맥주도 팔고 있어서 같이 주문했다. (중간 사이즈 : 560엔)
세트에는 밥과 미소국이 같이 나오는 듯하다.
돈카츠를 찍어먹을 수 있는 소스는 세 가지 있다.
익숙한 일본식 돈카츠 소스와 약간 상큼한 맛이 나는 서양식 돈카츠 소스, 소금이 있다.
겨자(카라시, からし)와 시치미(七味)도 있고, 양배추 샐러드 드레싱도 3가지 종류가 있다.(못찍었음)
디럭스 정식에는 히레카츠, 새우튀김와 알 수 없는 2가지 종류의 돈카츠가 나온다.
알록달록하게 생긴 것은 "洋風太巻力ツ"이고 롤카츠처럼 생긴 것은 "梅しそ巻力ツ"이다.
일본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대충 검색해서 번역해본 바로는
"洋風太巻カツ"는 서양식 우즈마키카츠인 것 같고, "梅しそ巻カツ"는 우메시소마키카츠인 것 같다.
이 식당에서 개발했거나 흔하지 않은 것 같다.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튀김은 바삭했고 고기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새우튀김은 살이 통통해서 맛있었고, 히레카츠도 많이 먹어본 맛있는 히레카츠였다.
우즈마키카츠(洋風太巻カツ)는 안에 치즈와 파, 당근?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식감이 재밌었고 맛있었다!
우메시소마키(梅しそ巻カツ)는 안에 뭐가 말려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맛이었고, 특히 우즈마키카츠가 매력있어서 더 먹고 싶었다.
다른 메뉴들도 더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고, 다음에 다카마쓰에 또 오게 된다면 반드시 또 방문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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