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게임은 112 Operator 라는 인디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현재 스팀에서 정가 26,000원에 판매되고 있고, 저는 할인했을때 구매해서 6,500원에 샀습니다.
모드는 캠페인, 시나리오, 자유 모드 3종류가 있는데, 처음 하실 때는 캠페인 모드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캠페인은 특정 나라를 선택해서 진행하는 모드이고, 현재 8개의 나라가 있습니다.
시나리오 모드는 특정 국가에 대한 사건의 컨셉이 있는 모드입니다.
꽤 많은 시나리오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시나리오는 없네요..)
자유모드는 지구 상의 아무 위치에서나 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캠페인, 시나리오 모드에서 우리나라가 없으니 여기서라도 즐길 수 있습니다.
지금 저는 서울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대전, 광주, 부산 등 심지어 제주도까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평양도 가능..)
제가 지금 플레이하고 있는 서울입니다.
처음 캠페인 모드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게임이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습니다.
튜토리얼이 있기는 하지만, 뭔가 부족하고.. 좀 직접 해보면서 알아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게임은 아닙니다.
이메일 시스템도 있어 개발자가 게임 팁을 주거나 상사가 업무를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감사 메일을 보내거나,
위 사진처럼 도움을 못 받은 사람들이 악담이 담긴 메일을 보내기도 합니다.
스토리가 진행되기도 합니다.
난이도를 보통으로 플레이하고 있는데 꽤 사건들이 많습니다.
가끔 전화가 오기도 합니다. 캠페인 모드로 하면 일반 시민한테 신고 전화도 많이 옵니다.
계속 하다보면 정말 일을 하고 있는 기분이 듭니다. 😓
하루 일과가 끝나면 수행한 임무들과 요약 결과 화면이 나옵니다.
위와 같이 지진, 정전 등 여러 랜덤 이벤트가 발생하고 지진이 발생하면 소방 + 구급 이벤트가 다수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때 기존 인력들로는 부족하게되어 외부에 병력 요청을 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 팁이나 그런 부분들은 나중에 더 플레이를 해보고 공유를 하겠습니다.
현재 23시간 정도 플레이를 했는데,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일하고 계시는 경찰, 구급, 소방 대원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면서 할 수 있습니다.
저는 DLC 몇 개를 사서 해볼 생각도 있습니다. (Facilities 가 뭔가 재밌을거 같아서 생각중입니다!)
26,000원도 아깝지는 않지만, 할인율이 꽤 좋기 때문에 할인할 때 사서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처음 시도해보는 나만의 점수 매기기!
0 ~ 20 : 돈 아깝고 시간 아까움
21 ~ 40 : 취향이 갈릴 수도 있지만 난 다신 안함
41 ~ 60 : 나쁘지 않다. 킬링 타임용으로 제격
61 ~ 80 : 재밌다. 기억에 남고 자주 플레이 할 것 같다
81 ~ 100 : 킹갓명작
그래픽
인디게임 그래픽
재미
다양한 시나리오, 실제 사는 지역 기반한 플레이 등으로 여러 재미있는 요소들이 있다.
다만 어느정도 반복성은 존재한다.
스토리
스토리가 존재는 하지만, 단순하고 다양하지 않다.
친절도
다소 친절하지는 않다. 처음 시작 시 튜토리얼이 자동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많은 친절이 필요하지는 않다.
난이도
조금만 해보면 누구나 쉽게 플레이 가능하다.
플레이 시간
계속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가격
정가도 아깝지 않지만, 할인율이 좋다. 할인할 때를 노리자.
사양
보통 이하 수준. 내장 그래픽으로 가능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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