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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es, Your Grace 게임 소개 글 ]
Yes, Your Grace(네, 폐하), 왕이 되어 국민들의 청원을 들어주는 중세시대 배경의 왕실 전략 RPG 게임
Piano Work's Score 81 / 100 81 ~ 100 : 킹갓명작 자세한 내용은 글 아래에서 확인! 오늘 소개할 게임은 2020년에 출시된 Yes, Your Grace(예스, 유어 그레이스)입니다. 정가는 20,500원이고, 저는 스팀 세일할 때
pianowork.tistory.com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왕실 전략 RPG 장르의 Yes. Your Grace(네, 폐하)입니다.
1회차에서 라도비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한 엔딩을 본 후, 2회차에서는 각 잡고 제대로 해서 본 엔딩입니다.
1회차에서 2시간 ~ 2시간 30분 정도 플레이 했으니, 2회차는 5시간 정도 플레이 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엔딩이 다양하고, 선택에 따른 분기도 많은 것 같아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제 2회차 엔딩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엔딩이 포함되어 있으니 아직 플레이 하지 않은 분들은 읽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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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에서는 라도비아인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배드엔딩을 봤고
2회차에서는 1회차에서 쌓은 경험으로 골드와 식량을 최대한 밸런스 있게 모을 수 있도록 플레이하였습니다.
해당 회차의 동맹 관계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1회차 때의 동맹 화면)
러스와의 동맹 대신에 에튼의 오라클 더스트(마약) 사업을 지원해 주면서 에튼과 동맹을 맺었습니다.
이후에 오라클 더스크 관련한 청원이 많이 생기기는 했지만, 골드를 충분하게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조반 - 프레데렉 경 동맹 대신에 녹시와의 동맹을 선택했습니다.
식량 보급이 필요하기도 하였고, 조반 - 프레데렉 경의 스토리가 턴이 조금 필요하여 녹시와의 동맹을 맺고 조반과 프레데렉 경의 스토리는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레나의 제안인 자신의 아들과 에릭의 둘째 딸 아살리아의 결혼은 거절하여 동맹을 맺지 않았고,
비아 리트는 초반에 동맹 관계를 맺어 놓다가 나중에 라도비아인을 돕게 되면서 지원이 끊기게 됩니다.
에이다, 마샤 등과는 초반에 동맹을 맺어 놓아 지원을 받아 놓았습니다.
아타나와의 전쟁을 위한 왕들의 집회에서는 라도비아인들을 수용하는 것을 선택하면서 파비온 왕과 손을 잡게 됩니다.
그리고 늙은이 리드왕과 둘째 딸 아살리아와의 결혼을 조건으로 한 거래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라도비아인을 도울지 말지를 선택하는 선택지들이 있습니다.
34주차때 지원을 요청하는 라도비아인을 돕게 되면 매주 5개의 식량을 소모하고, 46주차때 잡혀온 라도비아인을 살려주면 만족도(민심)가 5개 감소하게 됩니다. 도울 거면 계속 돕던가, 안 도울 거면 다 안 돕는 게 좋습니다. (도전과제)
의식은 한 번 실패하고 나서 세이브로드 신공으로 2트째에 성공하여 후계자 아들을 낳는 데에 성공했습니다.
의식 공략은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라도 틀리면 실패하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먼저 책에 써있던 주문을 마녀와 번갈아가면서 외워야 합니다.
에릭> 부디 소환한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마녀> 그녀의 뱃속의 아이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습니다.
에릭> 부디 우리의 소원을 이루어 주십시오!
마녀> 강이 붉게 물들고 물이 검게 뒤틀리게 하소서
에릭> 아이의 사내다운 힘에 산이 무너지도록!
마녀> 어린 자여, 성숙한 자여, 나이 든 자여. 우리의 소원을 들어주십시오!
그다음으로는 준비한 재료들을 각 항아리에 알맞게 넣어야 하는데, 마녀에게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어린 소녀가 그려진 항아리(왼쪽) : 바질리스크의 알 1개
젊은 여성을 묘사한 항아리(가운데) : 바질리스크의 알 1개, 쑥 오일 1개
나이 든 여성을 묘사한 항아리(오른쪽) : 베토니 오일 2개
다음으로 마녀가 하는 주문을 그대로 따라 하면 의식은 성공하게 됩니다.
마녀, 에릭> 네르그 바 퓨타오스 페레!
마녀, 에릭> 포 이브 아스 튜오 미!
마녀, 에릭> 링 드 치올레 다스 얼 시!
아타나의 전쟁은 모든 업그레이드를 마쳐 놓고 자원도 충분히 비축해 놓은 상태로 진행했습니다.
병사는 340명 가량 모은 상태로 전쟁이 시작되었는데, 가까스로 지원이 올 때까지 버틸 수 있었습니다.
아타나와의 전쟁을 가까스로 승리한 이후, 아이보 왕을 붙잡아 진실을 밝히게 됩니다.
진실은 원래 아이보의 계획은 에릭 왕을 독살하여 데이번의 왕이 될 생각이었지만, 셋째 딸 세다니의 달팽이 때문에 와인 잔이 섞이게 되고, 그 잔이 아이보의 아버지인 탈라스 왕에게 가게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재판으로 아이보를 사형에 처할지, 무기징역에 처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무기징역을 선택하였고, 이를 끝으로 게임의 막이 내리게 됩니다.
마지막 아이보의 선택지에 따른 엔딩입니다.
아이보를 죽이지 않고 살려둠에 따라 아이보의 지지자들의 범죄가 데이번에서 발생하게 된다는 엔딩이네요.
만약에 사형을 선택했다면, 아타나가 새로운 전쟁을 준비한다는 내용으로 끝나게 됩니다.
베일란은 13년 전 에릭 부부를 위협했던 산적이었으며, 현재는 혼란스러운 라도비아를 이끌어가는 왕입니다.
데이번이 라도비아와의 전쟁에서 승리 후에 에릭의 알현실로 라도비아의 왕인 베일란이 잡혀오게 됩니다.
이때 베일란을 죽이거나 살리는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엔딩입니다.
둘째 딸 아살리아의 엔딩입니다.
47주차때 아살리아가 라도비아인인 마야와 함께 떠나겠다고 선언을 하게 됩니다.
이때 보내주거나 감금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감금하는 경우 탈출하게 되고 위와 같은 새드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다 봐주다가 둘째 딸까지 잃을 것 같아서 못 보내줬는데, 이런 엔딩을 보게 됐네요.. 😥
셋째 딸 세다니의 엔딩입니다.
세다니가 데리고 오는 모든 반려동물들을 허락해 주고, 마지막에 곰까지 허락해 주었습니다.
이 곰은 50주차 아타나의 전쟁에서 아타나에서 푼 사냥개로부터 세다니를 지켜줍니다.
2개의 엔딩 중에 또 다른 엔딩은 세다니를 지키지 못해 죽는 새드엔딩입니다.
알현실에 에릭 옆에서 조언을 해주는 충신 오드리의 엔딩입니다.
오드리가 생존하면 볼 수 있는 엔딩이고, 게임할 때는 몰랐는데 왕실 재판에서 플레이어가 계속 범인을 지목하지 않으면 오드리가 거짓 자백하여 사형을 당하게 되어 오드리가 죽으면 오드리의 새드엔딩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에릭의 부인, 아우렐리아의 엔딩입니다.
의식 과정 중에서 하나라도 틀리면 실패하게 되는데, 이때 중단하지 않고 끝까지 진행하게 되면 아우렐리아가 죽게 됩니다.
에릭의 4번째 자식, 후계자에 대한 엔딩입니다.
저는 의식에 성공하여 후계자를 얻는 엔딩을 봤는데, 이 엔딩에는 5가지나 있습니다.
의식을 치르지 않거나 중단하여 딸을 낳게 될 수도 있고, 의식을 치르다가 아우렐리아가 죽는 등의 새드엔딩들이 있습니다.
주인공인 에릭의 엔딩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여 살아남았고 충분한 민심과 자원을 확보한 상태로 후계자도 있는 경우에 볼 수 있는 해피엔딩입니다.
역시 5가지의 엔딩이 있는데, 후계자의 유무와 자원/민심의 상태에 따라 엔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이것으로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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