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음식 리뷰]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이번엔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요즘은 편의점에서 못 먹어본 다양한 컵라면을 시도 중이다. 😄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어릴 때 자주 먹었던 오뚜기 스프가 컵라면으로 나왔다!

같은 시리즈로 옥수수 스프라면도 있다.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구성

건더기는 면이랑 같이 들어있고, 분말스프, 크림스프, 후추로 구성되어 있다.

크림스프와 후추는 후첨이다.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조리

분말스프를 먼저 넣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붓는다.

근데 내가 산 것만 불량인지 표시선이 잘 안 보인다..

진짜 가까이서 뚫어져라 봐야 보일까 말까여서 만들다가 화날뻔했다. 😠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조리

아무튼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700W - 4분 / 1000W - 3분 30초)

전자레인지에서 새어 나오는 스프의 향이 엄청났다..

다 되면 크림스프와 후추를 넣고 비벼주면 끝!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완성된 모습!

국물은 거의 없는 비빔면 형태이다.

 

 

오뚜기 양송이 스프라면

맛은 진짜 오뚜기 양송이 스프에 면을 넣은 맛인데,

컵라면으로 먹기 좋게 덜 느끼하게 나온 느낌이다.

 

건더기는 버섯, 당근, ... 등이 들어 있는데, 스프 먹을 때처럼 버섯의 식감이 느껴지진 않는다.

눈 감고 먹으면 버섯이 있는지 모를 수도 있다.. 버섯 건더기가 조금 아쉽다.

후첨으로 들어간 후추의 맛도 잘 느껴지지 않는다. 추가로 후추를 더 뿌려 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

 

빵에 찍어 먹으면 맛있다고 써있는데, 면을 다 건져 먹고 나면 빵에 찍어 먹을 스프는 없다!

맛은 스프를 좋아하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

나는 스프를 원래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