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멘치카츠(볼카츠) 맛집 : 연돈볼카츠

 

오늘 후기를 작성할 곳은 여러 블로그에서 보고 직접 가본 백종원님의 연돈볼카츠 !!

강남역과 신논현역 사이에 있는 강남 CGV 건물 2층(사실상 1층)에 있다.

 

찾아보니 백종원님과 골목식당의 연돈 사장님과 협의하에,

한돈의 지원을 받아 뒷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개업했다고 한다.

 

이 부분에서 조금 논란이 있는 것 같다. 검색하면 기사들이 많으니 링크는 패스!

그리고 이런 볼카츠를 멘치카츠라고 부른다고 한다.

 

아무튼 강남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얼마 전에 구독 중인 블로그에서 리뷰한 것을 읽고

일이 일찍 끝나서 퇴근길에 들렸다!

 

연돈볼카츠 강남점 내부

테이크아웃만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로 식탁은 없었고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만 있었다.

앞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되고, 3시 40분쯤? 갔는데 웨이팅은 없었다.

 

가격은 1개에 3,000원 / 5개에 15,000원(박스)이다.

나는 집 가서 먹으려고 5개 박스로 샀다.

 

 

연돈볼카츠, 5개입 포장 박스

처음에 포장받고 버스 타러 가는데, 볼카츠가 만들고 바로 나온거라

10~20분 정도 박스를 열고 있어야 한다고 직원분이 안내해주셔서 열고 다녔는데

볼카츠의 냄새가 강해서 조금 눈치보였다.. 😯

 

버스 탈 때는 닫고 발밑에 뒀다.. 

퇴근길이라 다른 사람들이 볼카츠의 냄새를 맡을까봐 조마조마하면서 갔다.

 

 

연돈볼카츠, 5개입 포장 박스

집까지 오는데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을 때는 조금 식어 있었다.

그래서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먹었다.

 

 

연돈볼카츠

사진 상으로는 크기가 작아 보이지만, 사진보다는 크다!

한 2개 정도 먹으면 적당하고, 3개 정도 먹으면 한 끼로 든든할 것 같다.

 

 

연돈볼카츠

한 입씩 베어 물 때마다 육즙이 가득한 뒷다리살 맛이 느껴진다..

너무 맛있었다.... 🤗🤗

 

돈카츠와는 다르지만, 고기 맛이 풍부하고 육즙도 가득해서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맛이다.

강남에 또 가게 되면 무조건 사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