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 평양 냉면인 척하는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오늘 리뷰할 간편식은 오뚜기의 평양 물냉면!

밖에서 사 먹는 평양냉면은 입맛에 안 맞아서 한 번 먹고 안 먹어봤는데,

집에 있길래 한 번 해 먹어봤다.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글을 쓰면서 봤는데, 면이 20%나 더 있다고 한다.

 

직접 구매한 것이 아니라서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G마켓에서 찾아보니 9,300원 정도 하는 것 같다.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구성

2인분으로 소분되어 있다.

냉면사리, 냉면육수, 고기고명, 냉면무, 겨자로 구성되어 있다.

조리하기 전에 냉면육수는 잠깐 냉동실에 놔둬서 시원하게 먹으면 좋을 것 같다.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조리방법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조리

물을 냄비에 넉넉하게 준비해서 끓이고

고기고명을 데우기 위한 물을 따로 빼서 30초 정도 넣었다가 빼준다.

 

냉면사리는 봉지 뜯기 전에 손으로 풀어주고 끓이던 물에 넣어준다.

1분 30초간 잘 저어서 조리해주고, 체에 밭쳐 찬물에 잘 헹궈준다.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조리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면을 그릇에 담고 육수와 고기고명, 냉면무를 넣어주면 끝!

건더기는 조금 적어 보인다. 냉면무 조금, 고기 2점 정도가 들어 있다.

 

 

오뚜기 면사랑 평양 물냉면

맛은 그냥 일반적으로 먹는 냉면 맛이었다!!

일반적으로 평양 냉면하면 떠오르는 밍밍한 맛이 아니었다.

찾아보니까 평양 냉면이 꼭 밍밍한 맛이 아니라고는 하는데

일반적으로 평양 냉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어서, 다들 그런 생각하지 않을까 싶다.

 

아무튼 그래서 오히려 더 맛있었다. 😅

평양 냉면의 맛이 느껴질 거라 생각하고 먹었는데,

흔히 먹는 함흥 냉면의 맛이 느껴져서 맛있다고 느껴진 것 같다.

건더기는 조금 적은 편이니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다.

면 양도 많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라 다음에 또 보이면 사 먹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