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도하는 편의점 음식 리뷰!
첫 리뷰 음식은 편스토랑의 이경규 님이 만드신 바질라면이다.
구독중인 블로그에서 리뷰한 포스팅을 보고, 특이해 보여서 집 앞 CU에서 4,700원에 구매했다.
바질라면은 라면의 대가(?) 이경규님이 만드신 편스토랑 33회차 우승상품이라고 한다.
아래 편스토랑 영상을 보면 다들 극찬을 한다.
물론 영상에 나온 것과 편의점에 출시된 것과 퀄리티의 차이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편스토랑을 한번도 본적은 없지만 이경규님이 만든 것들 중 복돼지면은 종종 사 먹었다.
편스토랑에서 나온 메뉴는 아니지만 꼬꼬면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면 중에 하나다.
구성품이 화려하다.
라면사리랑 액상소스, 바질 페스토, 돈사골 베이스 스프, 의성마늘 슬라이스 햄이 들어있다.
조리 방법은 간단하다.
라면사리, 돈사골 베이스 스프, 액상소스를 넣어주고 뜨거운 물을 윗 선까지 따라주고
종이 슬리브를 끼워준 뒤에 전자레인지에 3분 30초(가정용 700W 기준) 돌려준다.
전자레인지 조리 후 바질 페스토와 슬라이스 햄을 넣어주면 끝!
잘 섞어주면 국물 색이 초록색으로 변한다.
바질향이 엄청나다. 나는 바질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서 괜찮았다.
맛은 있다! 슬라이스 햄도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면 한 젓가락에 슬라이스 햄을 같이 먹어도 남을 정도~
돈코츠라면 국물에 바질이 끼얹혀진 느낌이다.
하지만 좀 짜다.. 이건 좀 많이 짠 편이다.
나는 짠 걸 좋아해서 국물까지 다 먹었지만, 다 먹고 나서 물 3컵을 연속해서 마셨다.
짜지만 맛은 있다.. 국물에 밥 말아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
처음부터 조리할 때 물을 좀 더 넣어도 될 것 같다.
바질향이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구매할 것 같다! (다음에 먹을 땐 물 많이 넣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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